
27일(한국시간)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는 37승 8패(승률 82.2%)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MVP 후보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5점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제일런 윌리엄스도 24점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아이제이아 하르텐슈타인은 14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이번 승리로 오클라호마시티는 2위 휴스턴 로키츠와의 격차를 6경기 반으로 벌렸다. 동부 선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36승 9패)보다도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패배한 포틀랜드(17승 29패)에서는 데니 아브디야가 24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고, 신예 스쿳 헨더슨도 25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고공행진이 계속될지, 그리고 길저스알렉산더의 MVP 경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NBA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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