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금)

축구

셀틱 홈구장 폭풍 피해로 던디FC전 연기…2월 6일 개최

2025-01-26 14:15

던디FC전 취소 및 새로운 경기 일정을 알린 셀틱.. 사진[연합뉴스]
던디FC전 취소 및 새로운 경기 일정을 알린 셀틱.. 사진[연합뉴스]
공격수 양현준이 뛰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홈 경기가 폭풍 여파로 연기됐다.

셀틱은 26일 0시(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던디FC와 2024-2025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폭풍 '에오윈'의 영향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셀틱은 경기를 앞둔 25일 "어제 경기장이 파손됐고, 오늘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실망스러운 일이지만 팬들의 안전이 항상 우리의 최우선 순위에 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24일 스코틀랜드 중부에 시속 100마일(약 161㎞)에 이르는 강풍이 몰아쳤고, 영국 기상청은 최고등급의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미뤄진 경기는 2월 6일 오전 4시 45분(현지시간 2월 5일 오후 7시 45분) 개최된다.

셀틱은 이번 시즌 19승 3무 1패(승점 60)로 12개 팀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레인저스(14승 5무 4패·승점 47)와는 승점 13차다./ 연합뉴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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