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투트가르트와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중요한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 29분 넬슨 바이퍼의 선제골로 마인츠가 초반 우세를 점했다. 이재성은 왼쪽 측면에서 정교한 로빙 패스로 경기의 흐름을 컨트롤했고, 이 패스는 나디엠 아미리를 거쳐 후반 41분 앙토니 카시의 쐐기골로 이어졌다.
이재성의 측면 플레이와 공간 창출 능력은 마인츠의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의 끊임없는 움직임과 정확한 패스는 슈투트가르트 수비를 무너뜨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승리로 마인츠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6위(승점 31)로 올라섰다. 반면 슈투트가르트는 4위(승점 32)에 머물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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