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6(목)

야구

보우덴 "탬퍼링 의혹 제기할 것" vs 커미셔너 "증거 대라. 있으면 조사하겠다"...사사키 다저스행 '후폭풍'

2025-01-19 11:57

사사키 로키
사사키 로키
사사키 로키의 다저스행 후폭풍이 거세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전직 단장 짐 보우덴은 다저스가 사사키 로키를 영입하는 데 반칙을 했다고 주장했다.

사사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음 시즌 다저스에 입단한다고 발표한 지 불과 몇 분 만에 전 MLB 단장 보든은 '파울 테리토리'와의 채팅에서 이 거래와 관련해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구단이 조사를 요구할 수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스팅 과정이 시작되기 전에 다저스와 사사키 사이에 사전 계약이 있었다고 믿는 프런트 오피스가 여러 군데 있었다. 물론 그의 진영은 이를 부인했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사사키의 에이전트인 와서먼의 조엘 울프는 탱퍼링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일부 임윈이 내가 일종의 사악한 계약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암시함으로써 나의 정직성을 모욕하고 있다. 스포츠맨십이 좋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에 MLB 커미셔너 롭 만프레드는 개인적인 거래가 있었을 것이라고는 믿지 않지만 이 문제를 조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것이다. 우리 규칙 중 하나를 위반했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면 우리가 철저히 조사하고 그 원인을 파악하려고 노력할 것이므로 안심해도 좋다"라고 말했다. 증거가 있으면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