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가짜 9번' 포지션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PSG는 이번 승리로 14승 4무(승점 46)를 기록하며 개막 이후 1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랑스는 전반 36분 은발라 은졸라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PSG는 후반 14분 파비안 루이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41분 바르콜라의 역전 결승골로 최종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강인은 동점골 과정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정교한 침투 패스를 찔러내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1차례 킬 패스와 87%의 패스 성공률을 인정해 팀 내 4번째로 높은 7.3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바르콜라는 1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승리의 주역을 차지했으며, PSG는 4연승과 함께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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