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스포츠마케팅은 17일 윤이나가 필리핀 블룸베리 리조트 & 호텔과 2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이나는 앞으로 2년간 솔레어 리조트 노스의 로고를 달고 대회에 출전한다. 이는 박성현, 고진영에 이어 솔레어가 후원하는 세 번째 한국 선수다.
후원 규모는 윤이나가 국내에서 받았던 후원금의 3배 이상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블룸베리 리조트 & 호텔의 엔리케 라손 회장은 "윤이나는 올해 LPGA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라고 평가했다.
윤이나는 "새로운 도전에 함께해 주신 믿음에 보답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그녀의 LPGA 데뷔전은 다음 달 7일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파운더스컵으로 예정되어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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