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네트워크의 'MLB 핫 스토브' 최신판에서 두 명의 분석가는 사사키가 다저스와 계약하지 않을 확률을 예상했다.
이에 따르면, 맷 바스게리안은 그 가능성을 50%로 봤다. 그러나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사키가 결국에는 다저스로 갈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내 생각에 사사키는 아마도 더 부자가 되기 위해 다저스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분석가 헤롤드 레이놀즈는 사사키가 다저스와 계약하지 않을 확률은 0%라고 주장했다. 다저스 외 팀에는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LA 타임스의 잭 해리스는 다저스가 사사키 영입에 낙관적이라고 전했다. 해리스는 지난 오프시즌 오타니 쇼헤이가 에인절스를 떠난 후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다저스에 입단했음을 지적하면서 "사사키도 그들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다저스 외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사사키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다저스는 국제 아마추어 보너스 풀을 좀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트레이드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