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뮌헨은 자네의 멀티골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이날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염증과 무릎 통증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6경기, 챔피언스리그 6경기, DFB 포칼 3경기 등 공식전 25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했던 그의 첫 결장이었다.
뮌헨은 전반 7분 자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12분 게레이루, 26분 케인의 페널티킥 골로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자네의 멀티골과 그나브리의 쐐기골로 5-0 대승을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승점 42)은 2위 레버쿠젠(승점 38)과의 격차를 4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케인은 1골 1도움을 추가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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