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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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팀 떠나기로 결심... 英매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 영입 경쟁'

2025-01-15 01:05

PSG 이강인, 팀 떠나기로 결심... 英매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 영입 경쟁'
영국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는 13일(한국시각) PSG 미드필더 이강인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PSG가 이강인과 결별을 결정했으며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이 PSG와 이강인 영입 협상을 진행 중이며 토트넘과 노팅엄 포레스트,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여름 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초기 적응 과정과 아시안컵 참가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공격진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했으며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뛰어야 했다.

PSG 이강인, 팀 떠나기로 결심... 英매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 영입 경쟁'
이 과정에서 뉴캐슬은 지난 여름 4,000만 파운드(약 714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영입을 시도했고 아스톤 빌라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이강인은 PSG 잔류를 선택했고, 이번 시즌 리그1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기량을 입증했다.

그러나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경기에서 여전히 선발 출전 기회가 제한적이다. 최근 유력 매체들은 아스널, 맨유 등으로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고 파브리지오 로마노와 마테오 모레토 같은 축구 전문 기자들도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실제라고 확인했다.

스포츠 매체 '온더미닛'은 "맨유와 뉴캐슬이 PSG와 접촉해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며 "토트넘과 노팅엄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4,000만 유로(약 599억 원)를 투자해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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