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하는 LG 에르난데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14154219021636cf2d78c681245156135.jpg&nmt=19)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 놀라운 변신이 새로운 기대를 낳고 있다.
2024시즌 중반 LG에 합류한 에르난데스는 정규시즌 선발 성적은 평범했다.
9경기에서 44이닝, 3승2패, 평균자책점 4.30으로 압도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불펜에서 보여준 모습은 완전히 달랐다.
포스트시즌에서 에르난데스는 팀의 가을야구를 이끈 핵심 투수로 변신했다.
KT 준플레이오프 5경기 연속 등판, 삼성 플레이오프 3차전 3.2이닝 무실점 등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LG 에르난데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14154247034636cf2d78c681245156135.jpg&nmt=19)
시속 150㎞대 빠른 공과 투심패스트볼,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다채로운 무기를 지니고 있다.
LG는 13승 디트릭 엔스 대신 치리노스를 영입했지만, 에르난데스의 잠재력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외국인 투수 듀오의 안정적인 성과는 팀의 우승 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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