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13일 오후 4시,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벨트 스크롤 액션 RPG '파이널 나이트'(FINAL KNIGHT)의 앞서 해보기(얼리억세스) 버전을 출시했다.
파이널 나이트는 파티 기반의 비뎀업(Beat’em Up, 다수의 상대와 싸우는 벨트스크롤 액션 장르) 게임으로 파티원 및 장비의 조합을 통해 적절한 속성의 덱을 만들어 매번 색다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로그라이크 요소를 포함했다.
9개의 직업, 6개의 배경 또는 선악, 피트 등을 조합해 파티를 구성할 수 있으며 2인 로컬 협력 플레이도 가능하다. 2023년 글로벌 인디 게임 행사 'BIC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상, 스폰서 픽 2개 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버전에서는 쉬움, 보통, 어려움, 지옥 총 4가지의 난이도로 퀘스트에 도전할 수 있다. 퀘스트 수령 후 전투 진행 시 스테이지와 승급, 장비 또는 무기 획득, 강화 등의 클리어 보상이 무작위로 배치된다.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번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총 8종의 언어를 지원한다.
그라비티는 파이널 나이트 얼리 액세스 출시를 기념해 27일까지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 버전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프롤로그 스테이지를 완료하면 입장 가능한 투기장을 제한 시간 10분 내에 클리어하면 관우로 변신할 수 있는 용맹 세트 일부를 증정한다. 용맹 세트는 정식 버전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얼리 액세스 이벤트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
그라비티 유준 사업 팀장은 "파이널 나이트는 벨트 스크롤 액션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쾌감 넘치는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며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많이 즐겨 주시길 바라며 완성도를 높여 빠른 시일 내 정식 버전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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