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발표된 대회 출전 명단에 따르면 신유빈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세 종목 모두에 참가한다.
여자단식에서는 이은혜, 서효원, 주천희, 김나영과 함께 출전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혼복 금메달 파트너였던 전지희도 한국 국적으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도하 대회보다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세계랭킹 1-3위인 쑨잉사, 왕만위, 왕이디 등 중국의 강호들이 총출동하기 때문이다. 특히 작년 도하 대회 결승에서 3-4로 패했던 전지희와의 재대결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복식 종목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여자복식에서는 처음으로 같은 팀 이은혜와 호흡을 맞추고 혼합복식에서는 도하 대회 파트너였던 조대성과 다시 한 번 도전한다.
도하 대회에서는 혼복 준결승에서 중국 조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남자부에서는 임종훈, 안재현 콤비가 복식에 출전하고 단식에는 이들을 포함해 조대성, 장우진, 이상수, 오준성이 참가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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