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워싱턴DC에서 열린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는 MVP 후보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27점을 앞세워 승리했다.
에런 위긴스(23점), 제일런 윌리엄스(17점) 등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오클라호마시티는 32승 6패를 기록하며 2위 휴스턴(25승 12패)과의 격차를 6.5경기로 벌렸다.
특히 최근 18경기에서 17승을 거두는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일한 패배는 리그 전체 승률 1위 클리블랜드(33승 5패)를 상대로 기록했다.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도 11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리그 평균 11.6개의 스틸 기록을 이어갔다. 반면 워싱턴은 16개의 실책을 범하고 필드골 성공률 33.7%, 3점 성공률 19.6%에 그치며 6연패에 빠졌다.
워싱턴은 에이스 조던 풀마저 필드골 성공률 30%, 3점슛 6개 전부 실패하는 부진을 보이며 6승 31패로 리그 전체 최저 승률(16.2%)을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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