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1일 이정후가 애초 계획했던 12일이 아닌 13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당초 LA를 경유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산불로 인해 경유지를 변경하게 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데뷔 시즌이었던 2024시즌 37경기에서 타율 0.262, 2홈런, 8타점을 기록했으나,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후 어깨 수술을 받고 지난해 10월 귀국해 재활에 전념해왔다.
이정후는 2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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