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에 따르면, 8일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에서 열린 TGL 개막전은 평균 91만9천명의 시청자를 기록했다. 이는 2023-2024년 LIV 골프 대회와 최근 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의 시청자 수를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스크린골프라는 새로운 포맷과 우즈, 매킬로이 등 핵심 스타들의 미출전에도 불구하고 이룬 성과라는 것이다. TGL은 우즈, 매킬로이, 김주형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하며, 3월 초까지 정규리그를 진행한 후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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