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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우째 이런 일이?' 김하성 몸값 1억에서 600만 달러로 폭망!...샌디에이고 스포츠캐스터 "김, 샌디에이고로 복귀할 것"

2025-01-09 07:08

김하성
김하성
김하성의 몸값이 600만 달러라는 충격적인 예상이 나왔다.

김하성은 내심 FA 시장에서 대박을 노렸다. 스캇 보라스가 대형 계약을 성사시켜 줄 것으로 확신했다. 1억 달러까지도 예상했다.

그러나 시장은 냉정했다. 어깨 수술로 언제 복귀할지 모르는 그에게 장기 계약을 약속하는 팀은 없었다. 설사 있었다 해도 후려쳤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김하성은 미국 전역을 여행했으나 별무소득이었다.

이에 그의 샌디에이고 복귀 루머가 나돌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짐 보우덴은 일찌감치 김하성이 샌디에이고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샌디에이고 스포츠캐스터 리 핵소 해밀턴은 최근 샌디에이고가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김하성을 다시 선수 명단에 추가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에게 600만 달러를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밀턴은 "파드레스는 김하성이 6월 1일까지 뛸 준비가 되어 있을지는 모르지만 여전히 김하성과 재계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그들은 분명히 더 낮은 가격의 첫해 계약에 관심이 있다. 그는 800만 달러(상호 옵션)를 벌기로 되어 있었다. 만약 그가 큰 반등 시즌을 맞이한다면 2년차에 큰 급여 인상 옵션과 함께 첫 해에 600만 댤러까지 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하성은 탄탄한 공격 능력을 갖고 있지만 필드 위에서의 수비 능력이 더 잘 알려져 있다. 메이저 리그에서 4시즌 동안 그는 총 1,976타석에 출전해 .242/.326/.380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내야의 공백을 메울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김혜성이 LA 다저스로 간 후 김하성과의 거래를 확보하려고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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