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의 톰 크라소비치는 최근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연결로 인해 김하성이 파드리스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김하성은 잰더 보가츠보다 더 나은 유격수다. 그는 2루수로도 더 뛰어나고 비용도 더 저렴하며 3년 더 젊다. 이것 역시 수익 측면에서 볼 때 김하성은 다른 많은 MLB 팀보다 파드리스에게 더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 AJ 프렐러 단장이 4년 계약을 맺기 전까지 그는 스타였다. 서해안 팀으로서 파드리스는 한국 팬 및 기업과 좋은 물류적 적합성을 제공한다. 파드리스 CEO 에릭 그루에프너는 김하성이 파드리스 게임 중계가 전국에 방영되는 한국에서 파드리스를 위한 사업 기회를 창출했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하성은 수비력이 뛰어나 FA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케빈 에이스의 예상에 따르면 그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인해 4월 중순 이전에 뛸 준비가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김은 지난해 10월에야 연골 손상 복구 수술을 받았다"며 "지난 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유격수 윌리 아담스를 영입하면서 김하성의 파드리스 복귀 가능성은 높아졌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비지니스 차원에서 보가츠를 트려이드하고 김하성과 재계약을 하라는 것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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