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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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FA 시장서 1조 3천억원 뿌렸는데 샌디에이고는 '0'원...다저스는 4225억원으로 2위, 3위 양키스 3467억원 써

2025-01-01 12:40

후안 소토
후안 소토
뉴욕 메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FA 시장에 무려 9억 1725만 달러(약 1조 3천억 원)를 뿌렸으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단 1센트도 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MLBTR은 1일 30개 구단의 FA 시장 지출 현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1위 메츠는 후안 소토에 7억6500만 달러에 계약한 것을 비롯해 션 마네아, 클레이 홈즈, 프랭키 몬타스, 그래핀 캐닝, 제러드 영, 딜런 코비, 저스틴 헤이건맨을 영입했다. 그야말로 '폭풍영입'이다.

2위는 LA 다저스로 총 2억 8700만 달러를 썼다. 블레이크 스넬의 1억8200만 달러가 컸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블레이크 트레이넌과 와 재계약했고 마이클 콘포토를 영입했다.

다저스는 지난해 약 12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소토를 놓친 양키스가 2억 3550만 달러로 3위다. 맥스 프리드에 2억 18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폴 골드슈미트와 조나단 로아이시가와 계약했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침묵 그 자체다. 지금까지 단 1센트도 쓰지 않았다. 딜런 시즈, 루이스 아라에즈, 제이크 크로넨워스 등 기존 선수들의 트레이드를 고려할 정도로 재정적 압박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캔사스 시티, 미네소타 , 시애틀, 세인트루이스도 '0'달러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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