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는 1999년부터 시행한 글로벌 ESG 평가로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엔씨소프트는 ▲개인정보보호 위험 대응 및 사전적 예방 조치 활동 ▲투명한 환경정보공개 ▲체계적인 고충처리 프로세스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영역은 산업군 내 리더 수준(Top 5)으로 평가받았다.
엔씨소프트는 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도 편입했다.
DJSI는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글로벌'이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다.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가총액 상위 600개 기업 중 상위 20% 기업에 부여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8월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 김현주 ESG경영실장은 "이번 평가는 꾸준한 지속가능경영활동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업의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 ESG경영 과제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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