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TR에 따르면 샌브란시스코의 신임 야구 운영 사장인 버스터 포지가 디 애슬레틱의 앤드루 바갈리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우리는 우리의 젊은 팔을 믿으며, 그들이 앞으로 큰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선수를 찾기 위해 공격적인 측면을 계속해서 살펴볼 것이다"라고 했다. 수비 보다 공격력이 강한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김하성 뎌신 윌리 아다머스를 7년 1억8200만 달러에 영입햏다. 김하성은 공격보다 수비가 강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어 1루수 피트 알론소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러서는 1루/지명타자에 대한 중요한 업그레이드로 알론소가 레이더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현재 1루수는 라몬테 웨이드로, 프래툰으로 기용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알론소가 합류하면 웨이드는 파트타임 지명타자 역할로 바뀔 수 있다. 웨이드는 다음 겨울 FA가 되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에 남아 있지 않을 수도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알론소를 영입할 경우 다저스에 뒤지지 않는 내야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루수 알론소, 2루수 타일러 피츠제럴드, 유격수 아다몌스, 3루수 맷 채프먼이 버티고 있다. 다저스는 프레디, 개빈 럭스, 무키 베츠, 맥스 먼시가 버티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