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인 다나카 마미코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오타니는 "곧 작은 루키가 가족과 합류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글과 함께 다나카와 그녀가 사랑하는 반려견 데코핀의 모습이 담긴 에코 사진, 연한 핑크색 유아복, 장비 계약을 맺은 연한 하늘색 뉴발란스 신발 이미지를 게재했다.
오타니는 첫 아이의 성별을 밝히지는 않았다.
오타니는 지난 2월 결혼을 발표했다.
오타니는 지난 3월 MLB 개막 서울 시리즈를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타기 전 다나카를 전격 공개했다.
오타니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한 장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키 180㎝의 다나카는 일본여자프로농구리그 후지쯔 레드웨이브에서 뛴 선수 출신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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