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내년 1천만 달러 선수 옵션을 거부하고 FA를 선택했다.
다저스의 '영원한 푸른 피' 클레이튼 커쇼가 그다.
다저스 내이션에 따르면 다저스의 단장 브랜든 고메즈는 "우리는 클레이튼이 내년에 다시 돌아오길 바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커쇼가 원할 때 계약하겠다는 것이다.
커쇼는 월드시리즈 우승 후 자신을 '평생 다저'라고 부르며 다저스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다저스 내이션은 선수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커쇼는 2024시즌 7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포스트시즌에는 뛰지 못했다.
내년 37세가 되는 커쇼는 빅리그 17시즌 동안 212승 94패에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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