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탄핵 정국와 환율 인상, 국제 정세의 불안속에 회원권 시세는 약보합 시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는 연 초반 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예전과 같이 연초 이어진 신규 법인 매수 문의도 실적 부진과 회원권 보유를 줄이는 기업들이 들어나며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시즌이 시작되는 2월을 기점으로 다시 실 수요자들로 인한 문의가 좀 증가하며 회원권 시세도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기존 골프장 이용 고객들 수요는 여전하기에 겨울 비수기와 시세 하락을 기다려 왔던 매수자들은 가격이 내린 매물부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 인근 골프장들은 실 매수자들 이용이 꾸준한 관계로 시즌 전에는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예년과 같이 상승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실제 이용하려는 개인 및 법인 수요로 인해 소폭 회복해 가는 분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도 수도권 인근 골프장들 비회원 그린피는 내리지 않아 회원권이 없는 골퍼가 이용하기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기에 회원권에 대한 필요성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본다.
실 수요자라면 금번 비시즌에 가격이 일부 내린 회원권에 대해서는 구입 생각을 해보아도 좋을 것으로 판단되며 회원권 보유자라며 좀 더 시장 상황을 보며 내년 봄 시즌 이후 매매를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초고가 및 고가대 회원권]
지난 연말은 초고가 회원권들 중 일부가 드물게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은 시즌이었다, 몇몇 대기업에서 지니고 있던 기명 회원권들이 매물로 나오며 일정기간 큰 폭의 하락을 가져 왔으며 어느정도 매물이 소화되며 다시 시세는 제 가격을 찾아 가고 있는 상황이다. 입회 심사 조건이 까다로운 관계로 잭니클라우스CC는 27억5천만원으로 소폭 내렸으며 남부CC 21억원, 이스트밸리CC 19억원, 남촌 17억5천만원 시세이며 매도 물량이 증가했던 비젼힐스CC도 일부 매물이 정리되며 소폭 회복세를 보이며 15억5천만원, 가평베네스트CC 13억5천만원, 렉스필드CC 레이크사이드CC 12억7천만원 보합 시세이다.
화산CC 10억5천만원, 신원CC 8억9천만원이며 소폭 반등한 아시아나CC 7억8천만원인 반면 송추CC는 7억원까지 하락 시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CC는 소폭 내리며 6억2천만원, 서원밸리CC 4억2천만원, 청평마이다스밸리CC 4억6천만원 보합 시세이다.
[중,저가대 회원권]
전반적인 약보합 시세를 보였던 중가대 회원권들도 보합세로 반전되며 뉴서울CC 3억8천만원, 지산CC 3억6천만원, 한양CC 3억4천만원, 프리스틴밸리CC 3억원, 88CC 3억1천만원, 기흥CC 2억8천5백만원, 제일CC 2억3천만원, 남서울CC 2억9천만원 시세이며, 꾸준한 수요가 뒷받침이 되고 있는 수원CC 경우는 2억6천2백만원 시세이다.
여주 지역의 자유CC 2억7천5백만원, 블루헤런CC 1억8천만원 보합세인 반면 금강CC는 소폭 상승하며 1억7천만원 시세이다. 그간 상승하던 강북의 뉴코리아CC도 매도 물량이 늘어나며 하락하여 2억5백만원, 레이크우드(분담금)CC는 1억7천8백만원 시세이다.
수도권 중저가 회원권인 태광CC 1억6천만원, 김포CC 1억2천만원, 한성CC 9천4백만원, 서서울CC 8천5백만원 보합 시세이다.
약세를 보였던 솔모로CC도 매물이 소진되며 매수가 유입되어 소폭 상승한 9천3백만원, 플라자CC 7천만원, 한원CC 6천만원, 여주CC 5천1백만원, 아난티중앙(개인분담금) 3천2백만원, 가족분담금 4천3백만원, 이포CC 3천1백만원, 에이치원CC 2천9백만원 시세이다.
전반적인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회원권은 실 이용 목적으로 접근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정보 제공_바른회원권거래소]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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