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은 12월 22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23, 25-21)으로 완승을 거뒀다.
특히 비예나는 19득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나경복이 허리부상으로 7득점에 그쳤지만 스테이플즈가 모처럼 6득점을 올렸다.
그 중에서 비예나가 공격성공률 65.2%-리시브효율 100%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활약을 한 것은 압권이었고 스테이플즈의 리시브 효율 33.3%는 백미였다.
황경민도 6득점을 거들었고 박상하도 블로킹 2개-서브에이스 1개 포함 5득점을 기록했다.
세터 황택의도 세트 당 10.67세트를 기록했고 리베로 정민수도 디그 9개-리시브효율 50%를 기록하며 척추라인을 든든히 지켰다.
한국전력은 마테우스가 13득점-공격성공률 40.7%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고 임성진도 8득점을 거들었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그나마 야마토가 세트 당 10세트를 기록했고 리베로 김건희도 리시브효율 56.2%를 기록한 것이 위안거리였다.
이 날 경기 결과로 KB손해보험은 승점 21점을 기록하며 승점 20점을 기록한 삼성화재를 따돌리고 4위에 올랐고 한국전력은 6위에 머물렀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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