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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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고 도루왕 헨더슨, 65세로 사망...통산 1406개

2024-12-22 05:31

리키 헨더슨
리키 헨더슨
야구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MLB 역대 도루 1위인 리키 헨더슨이 사망했다고 뉴욕포스트 등 미 매체들이 22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향년 65세.

TMZ는 그가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10번의 올스타이자 1990년 아메리칸 리그 MVP인 헨더슨은 통산 1,406개의 MLB 역대 최다 도루 기록을 보유했다. 이는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그는 또한 2,295득점으로 이 부문 역시 MLB 최다 기록을 보유했다.

헨더슨은 25년 동안 9개 팀에서 뛰었다. 오클랜드에서 14시즌을 보냈다. 뉴욕에서 총 7년을 뛰었는데, 양키스에서 5년(1985-89), 메츠에서 2년(1999-2000)을 뛰었다.

그의 동료 중 한 명인 데이브 윈필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팀원 중 한 명이자 절친한 친구인 헨더슨을 잃었다는 사실을 아직도 믿을 수 없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도를 표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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