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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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시애틀행 무산?' 시애틀, 컵스 2루수 강타자 호너 트레이드 엽입 시도...영입 실패 대안으로 떠오를 수는 있어

2024-12-20 19:08

김혜성
김혜성
김혜성이 포스팅을 한 지 2주가 지났지만 아직도 계약 소식은 없다.

시간은 있다. 마감 전까지만 계약하면 된다. 협상 시한은 1개월로 내년 1월 4일까지다.

김혜성이 포스팅을 하기 전부터 미국 매체들은 시애틀 매리너스가 유력 행선지로 꼽혔다. 2루수가 필요한 데다, 김혜성의 몸값이 저렴하기 때문이었다. MLBTR은 3년 2400만 달러로 예상한 바 있다.

포스팅을 한 직후에도 여전히 시애틀이 유력 후보 구단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김혜성은 시애틀의 영입 우선 순위에서 빠졌다. 시애틀타임즈에 따르면 시애틀은 1루수 보강에 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애틀이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의 강타자 크리스찬 워커의 트레이드 영입을 츼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시카고 컵스의 2루수 니코 호너를 트레이드로 영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를 위해 선발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를 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호너는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2024년까지 평균 0.278의 타율을 기록했다.

시애틀이 호너를 영입할 경우 김혜성의 시애틀행은 어려워진다. 백업 요원으로 계약할 수는 있어보인다. 호너 영입에 실패할 경우에는 김혜성이 대안으로 떠오를 수는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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