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가 5-0으로 앞선 5회초 다저스의 토미 에드먼이 중견수 쪽으로 플라이볼을 쳤는데, 일상적인 플라이아웃으로 예상되었으나 저지가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고 말았다.
이 실책이 빌미가 돼 다저스는 동점을 이룬 뒤 7-6으로 역전승,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됐다.
저지는 양키스 팬들로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이어 저지에게는 굴욕적인 실책공이 경매에 나온 것이다.
이 공에 대한 경매는 13일 마감된다.
한편, 오타니 쇼헤이가 '50-50'의 50번째 홈런을 친 공은 10월 경매에서 440만 달러에 낙찰됐다.
또 프레디 프리먼이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친 공도 경매에 나왔는데, 현재 55만 달러(7억 8천만 원)이며 입찰은 14일 마감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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