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플로리알이 한화 입단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한화 구단이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라며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지만, 신체검사 절차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한화는 외국인 투수 한 명만 더 결정하면 외국인 영입이 정리된다.
나머지 1명의 투수는 코디 폰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
폰스는 최근 일본 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떠나 자유의 몸이 됐다.
폰스는 지난해에도 KBO리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았던 투수 중 한 명이었다. NPB 잔류 의지가 강해 한국행이 무산됐는데, 이번에 라쿠텐에서 퇴단되자 또 한국행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것이다.
폰스는 라쿠텐에서 나왔지만 여전히 NPB 잔류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NPB 잔류가 어려워지면 한화와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섣부른 KIA 타이거즈와의 계약 합의 누설로 논란을 일으켰던 애덤 올러 역시 여전히 KIA 입단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KIA는 외국인 타자를 결정한 뒤 새로운 투수 입단을 함께 발표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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