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경기 전승을 기록한 팀은 전체 36개 참가팀 중 리버풀뿐이다.
2위(승점 13·4승 1무 1패) 레버쿠젠(독일)과 격차가 승점 5나 된다.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의 지휘 아래 좋은 경기력을 뽐내는 리버풀은 공식전 18경기(16승 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만 이날 지로나전 승리가 쉽지는 않았다.
리버풀은 공 점유율 59%를 확보하며 경기를 주도했으나 지로나 골키퍼 파울로 가사니가의 선방에 득점 시도가 번번이 막혔다.
그러다 후반 18분 무함마드 살라흐의 페널티킥 골로 승리했다.
앞서 지로나 수비수 도니 판더베이크가 리버풀 루이스 디아스의 뒤꿈치를 밟는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지로나에서 뛰는 한국의 유망주 미드필더 김민수는 교체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연합뉴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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