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제10회 남자 주니어 하키 아시아컵 대회 6일째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인도에 1-8로 크게 졌다.
2승 2패가 된 한국은 조 3위에 그쳐 상위 2개국이 나가는 4강 진출이 좌절됐다.
21세 이하 선수들이 경쟁하는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4강에 들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2000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고, 직전 대회인 지난해에는 3위에 올랐다.
한국은 3일 중국과 5∼8위전을 치른다. 이 대회 준결승 대진은 인도-말레이시아, 파키스탄-일본의 경기로 정해졌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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