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엠소프트는 25일 새로운 모바일 로그라이크 핵 앤 슬래시 RPG(역할 수행 게임) '태그태그 서바이벌'을 Android와 iOS 플랫폼에서 출시한다.
이 게임은 몰려드는 적을 상대로 강력한 스킬을 조합하고 캐릭터들을 교대하며 전투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기존 뱀파이어 서바이벌 장르(뱀서류)의 특성에 교대 시스템을 도입했다.
가장 큰 특징은 교대 시스템이다. 세 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를 편성하며, 전투 중에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교체할 수 있다. 각 캐릭터의 체력을 관리해주면서 교대의 타이밍에 따라 전투의 흐름이 달라지므로 플레이어의 판단이 승패를 가르게 된다.
5~10분 내외의 짧은 세션으로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60종 이상의 귀엽게 그려진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는 고유의 직종 스킬과 특수 능력을 지니고 있어, 이들을 조합해 전투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엠앤엠소프트의 유명호 대표는 "태그태그 서바이벌은 기존의 뱀파이어 서바이벌류 게임의 매력을 한층 더 강화하면서도, 독자적인 전투 시스템과 캐릭터 육성 전략을 더해 기존 모바일 RPG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올 것"이라며 "새로운 전략과 전투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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