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는 이번 시즌 3위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같은 시간에 열리는 김천상무의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준우승도 가능하다.
강원FC는 도민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최종전 경기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장애인, 강릉산불 이재민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초청해 시축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 후에는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하는 퍼레이드 펼친다.
여기다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하는 양민혁 선수의 고별 경기와 고별식도 함께 진행해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강원FC 구단주인 김진태 지사는 18일 "시즌 내내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도민께 감사드린다"며 "보답의 의미로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이 오셔서 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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