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 먹으면 10인 로테이션도 가능해 보인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나우, 클레이튼 커쇼,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는 로테이션 진입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여기에, 맥스 프리드, 잭 플래허티, 사사키 로키, 워커 뷸러가 가세할 수 있다.
오타니는 어깨 수술 여파로 내년 시즌 개막과 함께 마운드에 오를지는 미지수다.
야마모토는 로테이션의 핵심으로, 시즌 개막전에 등판할 수 있다.
글래스나우는 부상으로 예상보다 일찍 시즌아웃됐지만, 내년 시즌과 함께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커쇼는 FA 시장에 나왔지만 다저스와 계약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곤솔린은 오랜 부상에서 벗어나 2025시즌에는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 역시 2025시즌에는 마운드에 오를 것이 거의 확정적이다.
다저스는 FA 시장에 나온 프리드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래허티도 FA가 됐지만, 다저스 잔류를 원하고 있어 주목된다.
사사키는 포스팅으로 빅리그에 진출하게 됐는데, 다저스가 그의 영입을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워커 역시 다저스 잔류가 우선 순위 1위다. 다저스도 뷸러와 계속 함께 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듯 다저스에는 교통 정리가 필요할 잠재적 선발 투수가 10명 이상이나 된다.
이들 중 프리드, 플래허티, 뷸러는 다소 불투명하다. 다저스의 의지에 달려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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