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한국관광공사와 7일, 펄어비스 홈 원에서 'K-게임투어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식을 맺고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K-게임투어 상품 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게임에서 경험한 한국 문화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아침의 나라 : 서울'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경복궁'과 '청주 상당산성', '진관사' 등 지역 관광 명소를 체험 프로그램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계 K-게임투어 상품은 2025년부터 글로벌 OTA(온라인으로 여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플랫폼 '클룩'(klook)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 출시 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도 함께 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K-게임 투어는 게임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으로,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 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 다변화와 더불어 게임과 관광이 만나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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