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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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와 최지만이 어쩌다...' 레일리, 논텐더 유력, 최지만은 또 마이너리그 계약?

2024-11-06 23:02

브룩스 레일리
브룩스 레일리
전 롯데 자이언츠 에이스 브룩스 레일리가 딱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레일리는 지난 5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토미 존) 수술을 받고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2015년 KBO리그 롯데에 입단해 5시즌 동안 48승 53패 평균자책점 4.13을 남긴 레일리는 2020년 빅리그에 복귀했다.

2020년 신시내티 레즈를 거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2021년까지 뛴 브룩스는 2022년은 탬파베이 레이스, 2023년부터 메츠에서 활약했다.

2022년 60경기 1승 2패 25홀드 평균자책점 2.68, 2023년은 66경기 1승 1패 25홀드 평균자책점 2.80으로 맹활약했고, 2024년에는 8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0.00으로 무실점 행진을 벌이다가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후 수술대에 올랐다.

레일리는 2024 시즌 후 마지막으로 연봉 중재 자격을 얻었다. 2024년에 받은 650만 달러보다 인상된 연봉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토미 존 수술로 2025시즌 전반기를 결장하게 되고 시즌 전체를 결장할 수도 있다.

SNY.TV에 따르면, 메츠와 브룩스가 복귀에 대한 상호 관심이 있다면 메츠는 레일리가 수술에서 복귀하는 동안 훨씬 작은 거래를 성사시키기 전에 레일리를 논텐더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최지만은 MLB닷컴에 의해 1루수 FA 13위에 랭크됐다. 메이저리그 계약은 쉽지 않아 보인다. 야구를 계속할 의지가 있다면 2024 시즌처럼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이 최선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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