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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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후 10일→내년 4월 말→7월→? 점점 암울해지는 김하성 2025시즌...FA 계약 자체 못할 수도, 상호 옵션 고려해야 하나

2024-10-24 07:34

김하성
김하성
김하성의 2025시즌이 점점 암울해지고 있다.

지난 8월 19일 부상딩했을 당시만 해도 10일 후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송구를 하지 못할 정도가 되자 결국 시즌아웃됐다.

지난 11일 어깨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며칠 후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의 케빈 에이스는 김하성의 복귀 시기는 내년 4월 말 또는 5월 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사장 AJ 프렐러는 김하성의 복귀 시점이 언제가 될지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5, 6, 7월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하성은 내년 시즌 개막 전까지 송구 프로그램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일부 매체는 김하성이 내년 전반기를 날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식이먼 다음 소식은 더 암울할 것이다. FA 계약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후반기에 복귀한다 해도 2개월 뛸 선수와 계약할 구단이 있을지 의문이다.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는 지난해 수술 후 다저스와 1년 500만 달러를 보장받는 계약을 했다. 그는 올해 후반기에 복귀했다.

그러나 커쇼와 김하성은 다르다. 커쇼이기 때문에 그런 계약이 가능했다.

샌디에이고가 2025년 상호 옵션을 행사할 경우 이를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른다.

김하성의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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