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19일, 지타워에서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제1회 게임소통포럼'을 진행했다.
넷마블게임소통학교는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시작했다.
이번 1회 포럼에는 초등학생 자녀 및 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다.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정의준 교수가 '메타버스·AI(인공지능) 시대의 게임 공간과 과몰입 "소통 안에서 해법 찾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AI-메타버스 시대에 디지털 이용 능력이 미래 생존의 필수 요소가 됐지만 사회성, 집중력, 과몰입 문제 등 논란이 뒤따르고 있다"며 "새로운 '게임 3.0' 시대에 따른 아이들의 게임 과몰입 문제는 부모와 자녀의 지속적인 소통 속에서 일관된 양육 태도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한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는 총 16가족이 참여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게임을 통한 마음 나누기 "공감"'을 주제로 감정표현과 공감에 관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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