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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14 팬페스티벌 서울', 약 5000명 참여

2024-10-15 16:47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액토즈소프트는 12~13일, 일산 킨텍스 9홀에서 열린 '파이널판타지14 2024 팬페스티벌 서울'에 관람객 약 5000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행사 영상은 공식 유튜브, 치지직,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국에서 네 번째로 개최된 이 행사는 신규 확장팩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하고, 개발진과의 만남, 라이브 Q&A, 빛의성우, 라이브 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일본과 미국, 프랑스, 중국 등에서 열리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팬데믹 이슈로 약 5년 만에 열렸다.

행사 첫날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개발자노트, '리미트 브레이커스 시즌1' 결승전, DATA MAP, 피아노 콘서트 순으로 진행했다, 2일 차에는 라이브 Q&A를 시작으로 코스프레 런웨이, '빛의영자: 요시다 P/D의 산책', '빛의성우: 효월편'을 진행하고, 'THE PRIMALS 콘서트'로 마무리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신규 확장팩 '황금의 유산'을 공개하고, 신규 스토리, 신규 직업 및 종족, 대규모 그래픽 업데이트, '파이널판타지16' 콜라보레이션 등 소식과 함께 출시 일정(12월 3일)을 공개했다.

더불어 신규 확장팩 출시를 기념해 한정판으로 제작된 '황금의 유산 콜렉터즈 에디션'과 '에오르제아 설정집 3권' 한국어판을 선보였다.

황금의 유산 콜렉터즈 에디션은 사전 예약 한정판 바이퍼 패키지, 사전 예약, 본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15일부터 파이널판타지14 굿즈 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중인 한국 한정 굿즈 '황금의 유산 장마우스 패드'와 한국 선행 의상 '동방 방랑예인 의상'도 공개했다.

파이널판타지14의 총괄 프로듀서 겸 디렉터 요시다 나오키와 리드 아이템 디자이너 하야시 요스케가 참여한 '개발자 노트', 파이널판타지14 한국 공식 PvP(플레이어 대전) 대회 '리미트 브레이커스 시즌1'의 최강팀을 결정짓는 결승전과 한국 서비스 이후 9년간의 추억을 함께 되짚어보는 DATA MAP을 진행했다.

피아노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케이코와 보컬리스트 아만다 에이켄이 출연했다.

행사 2일차에는 한국판 프로듀서 최정해와 요시다 나오키 P/D, 하야시 요스케가 참여한 라이브 Q&A를 진행했고, 코스프레 런웨이도 열렸다.

'빛의영자: 요시다 P/D의 산책'을 통해 요시다 나오키 P/D가 직접 한국 모험가들과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게임 플레이에 참여했으며, 남도형, 신용우, 이경태, 박요한, 유영, 이지현 등 유명 성우들이 주요 캐릭터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하고,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여 한국 이용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달한 ‘빛의성우: 효월편’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파이널판타지14 공식 밴드 'THE PRIMALS'와 보컬리스트 아만다 에이켄, 제이슨 찰스 밀러가 주요 레이드 던전 BGM(배경음악)을 공연하는 'THE PRIMALS 콘서트'가 열렸다.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 운영 프로듀서 최정해 실장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진행한 '2024 팬페스티벌 서울'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V7.0 황금의 유산 업데이트 준비에 최선을 다해 선보일테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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