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동아회원권그룹 김영일 회장, SBS미디어넷 조재룡 사장, KPGA 김원섭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와 협력을 다짐했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은 총상금 7억 원 규모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 사과, 나무 코스에서 열린다.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아회원권그룹 김영일 회장은 "골프 팬들에게 더 나은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 대회가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레저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BS미디어넷 조재룡 사장은 “골프 팬들에게 현장의 감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KPGA 김원섭 회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회원권그룹은 2017년과 2018년에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KPGA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했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2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노중 마니아타임즈 기자/njpark0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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