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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시즌아웃 김하성, 와일드카드 상대 애틀랜타에 강했는데...올 시즌 타율 0.333에 도루 3개 홈런 1개

2024-10-01 09:47

김하성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와일드카드 상대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결정됐다.

애틀랜타는 1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 내셔널리그 5번 시드를 받았다. 메츠는 1차전에서 8-7로 이겨 6번 시드를 확보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가 메츠, 애틀랜타와 똑같은 89승 73패를 기록했으나 타이브레이커에서 뒤져 탈락했다. 메츠는 3번 시드 밀워키 브루어스와 와일드카드 경기를 갖게 됐다.

3전 2선승제로 열리는 샌디에이고 대 애틀랜타의 와일드카드 경기는 막상막하의 승부가 예상된다. 올 시즌 양 팀 간 전적은 샌디에이고가 4승 3패로 약간 앞섰다.

첫 2경기가 샌디에이고 홈 구장인 펫코파크에서 열려 샌디에이고가 다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틀랜타에 강했던 김하성이 빠져 불안한 점도 있다. 김하성은 올 시즌 애틀랜타전에서 0.333의 타율(21타수 7안타)에 도루 3개 볼넷 4개 홈런 1개로 강한 면을 보였다. 수비에서도 맹활약했다.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의 공백을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의 1차전 선발투수는 마이클 킹으로 예고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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