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KSPO 스포츠가치센터(이하 센터)에서 충청남도 홍성군·경상북도 상주시 연계한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 수혜 유·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스포츠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토)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홍성군·상주시에 거주 중인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 수혜 대상 유·청소년 가족 6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스포츠 가치를 함양했다.
참가자들은 뉴스포츠인 ‘피클볼’, ‘베이스볼5’를 비롯한 양궁, 인공암벽등반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각 종목의 역사와 규칙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지역별로 스포츠용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지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캠프 참가자들은 “피클볼, 베이스볼5를 처음 접했는데, 생각보다 규칙도 간단하고 너무 재미있었다.”, “양궁을 체험해 보며 올림픽 나가 금메달을 딴 우리나라 선수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기초 자치단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스포츠 소외지역의 유·청소년들이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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