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12안타를 몰아치며 6-2로 승리했다.
한화는 1회말 문현빈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SSG는 2회초 2루타를 친 오태곤이 폭투로 득점해 1점을 만회했고 3회초에는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적시 2루타를 날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4회초에는 2루타를 친 오태곤을 이지영이 중전안타로 불러들여 3-2로 역전한 SSG는 7회초 정준재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4-2로 달아났다.
8회초에는 박성한과 정준재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SSG 선발 김광현은 5⅓이닝을 3안타 2실점으로 막아 개인 통산 세 번째 170승(98패)을 달성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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