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에서 벗어난 2위 삼성은 이날 패한 3위 LG와 승차를 3.5게임으로 벌렸다.
롯데는 3회초 2사 2루에서 고승민이 좌전안타를 때려 1-0으로 앞섰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4회말 1사 후 박병호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큼직한 솔로아치를 그려 1-1을 만들었다.
박병호의 시즌 19호이자 통산 399호 홈런이다.
삼성은 2사 후 전병우도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2-1로 뒤집었다.
6회에는 구자욱이 솔로홈런을 날린 삼성은 8회에도 구자욱의 연타석 아치와 르윈 디아즈의 2루타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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