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국내 1차 클로즈 알파 테스트(CAT)를 20~22일 실시한다.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는 라이엇 게임즈, 번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튜디오 리더였던 조 텅, 마이크 티풀, 마이클 에반스, 아립 피라니가 설립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반 개발사다.
슈퍼바이브는 역동적이고 빠른 속도감의 묘미와 더불어 게임 내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액션성과 자유도 높은 전투 샌드박스의 재미가 어우러진 것을 특으로 내세운다. 톱뷰(위에서 바라는 상태) 시점 게임의 고정된 틀을 벗어나 Z축(상하)을 활용한 공중 전투와 헌터(캐릭터) 기반 성장, 생존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CAT는 브랜드 페이지에서 설문 참여 뒤 신청할 수 있다. 14종의 헌터를 플레이할 수 있고 4인 1팀을 이뤄 총 10팀이 전장에서 살아남는 '스쿼드 모드'와 2인 1팀으로 플레이하는 '듀오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슈퍼바이브는 개발 초기부터 북미, 유럽 권역에서 50회 이상의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말 오픈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넥슨은 한국 및 일본의 서비스를 담당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