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토)

골프

[골프 커넥티드] 벨라45CC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50만 개의 10원 동전으로 만든 헤라클레스 조각상이 시선을 잡는다.
-오는 9월29일(일), 골프&매칭 ‘스윙 인 러브(Swing In Love)’ 행사 개최

2024-08-29 11:45

한국 골프장은 화원제와 대중제를 합쳐 522개에 이른다. 많은 숫자만큼 골프장 이용객의 기억에 남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골프장에 대한 특별한 기억은 재방문과 지인들에게 자랑 거리가 되기도 한다.

최근 강원도 횡성 인근에 45홀 규모로 벨라45CC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대자연에 펼쳐진 벨라45CC가 어떤 특별함이 있는지 방문에 보았다.

벨라45CC는 같은 계열사인 ‘벨라스톤CC’에 이어 조성된 대규모 골프장이다. 때문에 골프장명에도 ‘벨라’라는 같은 네이밍을 사용하고 있다. ‘벨라(Bella)’는 이탈리어로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벨라45CC는 회원제 오너스클럽 18홀과 대중제 마스터즈클럽 27홀로 구성되어 있다. 벨라스톤CC의 18홀과 벨라45CC의 45홀을 합친다면 63홀인 셈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장 중 하나인 동시에 무엇보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한국 골퍼들에게 골프장의 첫인상은 우선 클럽하우스이다. 벨라45CC 클럽하우스에 들어서는 순간 눈앞에 거대한 ‘헤라클레스(Hercules)’ 조각상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조금씩 다가설수록 좀 특별한 재료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조각상은 50만개의 10원짜리 동전을 이어붙여 만들어졌다. 재료로 쓰인 10원 동전의 합산만도 500만원에 해당한다.

(벨라45CC 클럽하우스 중앙의 헤라클레스 조각상)
(벨라45CC 클럽하우스 중앙의 헤라클레스 조각상)

아름다움의 의미인 ‘벨라(Bella)’와 힘의 상징이 ‘헤라클레스(Hercules)’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나름 상상력을 동원해본다면,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유명한 구절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용기 있는 자가 벨라(BELLA)를 얻는다”는 위트 있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벨라45 마스터즈 D코스, 3번홀(PAR 5, 445m)홀은 ‘헤라클라스’를 상징하는 홀처럼 느껴진다. 이 홀은 세컨샷 공략을 위해서 티샷으로 페어웨이 앞부분 중앙에 놓인 바위와 두 그루 나무 사이를 넘겨야 하는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 대자연과 함께 이러한 재미 요소를 지닌 벨라45CC에 ‘미인’과 ‘아름다움’을 얻으려는 남녀 골퍼들의 흥미로운 도전이 이어질 것 같다.

(벨라45 마스터즈 D코스, 3번홀(PAR 5, 445m)
(벨라45 마스터즈 D코스, 3번홀(PAR 5, 445m)

이런 맥락에서 오는 9월29일 벨라45CC에서 25~40세 미혼 남녀가 참가하는 골프&매칭 행사가 개최된다. 본 행사에 벨라45CC를 비롯 크랙앤칼 골프웨어, 테이크호텔 서울 광명, 정샘물 뷰티 등이 마케팅 파트너로 참여한다.

끝으로 헤라클레스의 "A true hero isn't measured by the size of his strength, but by the strength of his heart (진정한 영웅은 힘의 크기가 아니라, 심장(마음)의 힘으로 측정됩니다)"라는 글귀로 벨라45CC의 방문기를 마무리 한다.



인터뷰 기획 : 팜트리앤코_김성엽

[Golf Connected]
골프 커넥티드는 골프를 통해 이어진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골프기어, 골프장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보는 인터뷰 콘텐츠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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