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골프 아나운서로 스포츠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SPOTV’ 여자 메인 아나운서인 김윤희 아나운서를 만났다.
그녀는 “주변 사람들에겐 밝고 여유로운 모습이지만, 일과 도전에 있어선 완벽을 위해 더 끊임없이 노력하려는 사람인 거 같아요”라고 자신을 표현한다.
김윤희 아나운서는 SBS비즈 경제 프로그램 진행을 거쳐 현재 스포츠 전문채널 ‘SPOTV’에서 프로야구 매거진 프로그램인 ‘스포타임 베이스볼’과 스타TV의 ‘뮤비PICK’ 케이팝 뮤비차트 음악 프로그램, 그리고 골프전문 매체인 골프다이제스트와 여러 골프 유튜브를 오가면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그녀는 경력 9년 차의 베타랑 아나운서로 최근 유튜브 ‘윤석민TV’를 비롯 ‘엘르골프TV’ 등에 출연해 깔끔하고 세련된 진행으로 골프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녀가 경제 채널에서 스포츠 채널로 전환한 이유가 골프 때문일 만큼 준수한 골프 실력을 자랑한다. 골프 구력은 약 3년 정도이고 현재 베스트 스코어는 92이지만, 체력과 맨탈은 프로 못지않은 자신감을 갖고 있다. 현재 드라이버 비거리는 160m이고 앞으로 200m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용 중인 클럽은 ‘젝시오 화이트 에디션’이며 즐겨 입는 골프웨어는 ‘크랙앤칼 골프웨어’ 등이 있다.
그녀는 바쁜 일상에서 틈틈이 스크린 골프를 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이다. 스크린 골프 베스트 스코어는 76타 일 정도로 골프에 진심이다.
그녀에게 가장 인상적인 골프장은 KPGA 김태훈 프로와 KLPGA 임희정 프로와 함께 유튜브 촬영차 방문했던 성문안 CC라고 한다. 코스가 동양적인 미와 함께 도전적이었던 이유에서다.
골프를 하면 성격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그녀는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 더 승부욕이 강하고, 분위기를 좋게 하는 매너와 명량형 골퍼’라고 그녀의 친구들은 말한다.
그녀와 골프의 공통적 상관관계는 ‘진정성’ 이다.
그녀는 방송진행에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는 정확한 몰입으로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에게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그녀는 “제가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생각한 중학교 2학년부터 아나운서의 꿈 이외에 플랜B가 없었어요. 지금와서 보니 아나운서를 같이 준비했던 친구들 중에 플랜 B, C를 염두 해 둔 친구들은 지금 다들 플랜 B, C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일까요, 지금도 저는 아나운서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정말 아나운서를 하고 싶으면 플랜B, C를 생각하지 말고, 아나운서만 하겠다고 생각하고 도전하라고 조언을 한답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그녀는 개인 유튜브 ‘찾았다 김유니’를 통해 자신의 반려견인 ‘봉순이’를 비롯 일상의 소소한 것들을 소개하고 있다.
골프와 함께 더 건강하고 멋진 김윤희 아나운서의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인터뷰 기획 : 팜트리앤코_김성엽]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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