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8일 "올해 대회에서는 스트로크 플레이 기준 9오버파 81타를 친 김선영이 우승했고, 85타의 허도경이 준우승했다"며 "이들이 US어댑티브오픈이나 G4D오픈에 나갈 경우 우승자 1천만원, 준우승 500만원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감곡CC는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매달 1회 18홀 연습 기회를 제공하고, 최경주재단은 골프채 풀세트 등 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대회에는 28명의 발달장애인 골프 선수들과 15명의 프로 선수 및 골프 인플루언서가 참가했다.
제1회 US어댑티브오픈 우승자 이승민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15년과 2016년 상금왕 이보미가 시타를 맡았다.
김한별, 김백준, 박은신, 배용준, 백석현, 이재경, 최승빈, 최진호, 김지영, 윤채영 등 프로 선수들과 윤석민, 정명훈, 심서준 등 인플루언서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희섭 SK텔레콤 부사장은 "SKT는 앞으로도 스포츠 ESG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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