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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레프스나이더 시즌 후 은퇴 고려...프론트에서 일할 듯

2024-08-18 07:35

롭 레프스나이더
롭 레프스나이더
한국계 롭 레프스나이더(김정태 보스턴 레드삭스)가 은퇴를 시사했다.

19일(한국시간) 보스턴 글로브에 따르면 내년 3월 34세가 되는 레프스나이더는 2024시즌이 끝난 후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

레프스나이더는 자신의 10번째 MLB 시즌 복귀에 대해 '미정'이며 2021-22년 오프시즌 동안 레드삭스에 합류하기 전부터 은퇴까지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레프스나이더는 "시즌이 끝나면 거기서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하여 내가 무엇을 할지 결정할 것이다....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도 했다.

레프스나이더가 2023년 6월에 체결한 계약 연장 조건에 따르면 보스턴은 2025년 2백만 달러 구단 옵션을 갖고 있다. 레프스나이더가 계속 플레이하기를 원한다면 보스턴은 이 옵션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레프스나이더는ㅊ이번 시즌 보스턴에서 251타석에 나서 .298/.384/.472 슬래시 라인을 기록 중이다.

레프스나이더는 은퇴 후 프론트 오피스에서 일하기를 열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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