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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여전히 FA 파워 랭킹 톱10에 들어, 유격수 부문 2위...수비+나이+리그 평균 이상 OPS

2024-08-12 10:17

김하성
김하성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타격 부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FA 파워 랭킹 톱10에 들었다.

스포츠넛닷컴은 최근 2025 FA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김하성은 9위에 랭크됐다. 1위는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였다.

김하성과 경쟁하고 있는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브루어스)는 7위에 랭크됐다. 아다메스는 유격수 FA 중 가장 랭킹이 높다. 그 다음이 김하성이다.

스포츠넛닷컴은 김하성에 대해 "MLB FA 순위에서 수비와 연령에 부가 가치를 부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9세의 김하성은 2025년 700만 달러 상호 옵션에서 벗어나 자유계약선수(FA)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며 "미들 내야수는 물론시고 3루에서도 통산 거의 80경기를 뛴 골드글러브 수준의 수비수를 원하는 팀들 사이에 입찰 전쟁이 시작될 것이다"라고 했다.

김하성의 수비력과 나이를 강점으로 내세운 것이다.

이 매체는 "그것이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다면, 지난 세 시즌 동안 평균 이상의 OPS를 기록한 그를 보라"며 "김하성은 2023년 캠페인에서 기록한 .749 OPS를 반복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그는 이번 겨울 FA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그러나 김하성의 계약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스포츠넛닷컴은 또 일본의 사사키 로키를 11위에 올렸다.

매체는 "시즌의 상당한 기간 동안 그를 결장하게 만든 팔 부상만 아니었다면 우리는 사사키를 2025년 최고의 MLB FA 10명 중 한 명으로 간주할 것이다"라며 "그는 11월이 되어야 23세가 된다. 그는 일본 프로야구를 장악했다. 사사키는 20세 때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으며 NPB 단일 경기 삼진 기록과 세계 연속 삼진 기록(13개)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40이닝 동안 방어율 1.80을 기록했으며, 327-43의 K-BB 비율을 기록했다"고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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