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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신규지역 '아침의 나라 : 서울' 업데이트

2024-08-07 17:25

'아침의 나라 : 서울' 내 근정전 이미지. 자료 제공 : 펄어비스
'아침의 나라 : 서울' 내 근정전 이미지. 자료 제공 : 펄어비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펄어비스는 7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검은사막'에서 신규지역 업데이트 '아침의 나라 : 서울'과 신규 무기 '군왕'을 선보였다.

아침의 나라 : 서울은 지난해 3월 출시한 '아침의 나라'의 후속편이자 완결편으로 약 1년 반 만에 선보이는 신규 지역이다. 기존 아침의 나라' 지역 북서쪽에 위치해 있다. 모험가는 검은사막 기존 대륙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거나 '마그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아침의 나라 : 서울에는 경복궁을 비롯해 광화문, 창덕궁, 근정전, 경회루 등 조선시대 궁궐의 모습을 실제와 같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 국가 유산 경복궁, 창덕궁은 국가유산청과의 협업을 통해 제공받은 데이터 및 방문 촬영한 데이터를 활용해 구현했다.

아침의 나라 : 서울의 설화 일지에서는 '아침의 나라 : 동해도편'에서도 연기한 현경수, 곽윤상, 이명희 성우 등의 풀더빙 컷신으로 구성한 삼신전, 불가살전, 우투리전, 춘향전, 서동전, 장화홍련전 등 총 8개의 설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스페셜 액터로 전용준 캐스터의 캐릭터와 목소리가 등장한다.

모험가 혼자서 우두머리를 공략했던 기존 '검은 사당'을 길드원들과 협동하며 도전하는 새로운 콘텐츠도 제공한다. 검은 사당 내 등장 우두머리들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침의 나라 월드 우두머리도 등장한다. 모험가는 불가살, 우투리, 산군, 금돼지왕 총 4종의 우두머리를 토벌 시 태초의 불꽃과 재련석 등의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최고 등급 무기인 창세 등급 신규 무기 '군왕'도 선보였다. 이 무기는 '흑봉황'을 모티브로 외형을 디자인했다. 강화 단계는 기존 5단계에서 10단계로 구성해 장, 광, 고, 유, 동 등급에 이어 운(VI), 우(VII), 풍(VIII), 단(IX), 환(X)까지 장비 강화가 가능하다.

재련석을 통해 모든 피해 감소, 최대 생명력, 모든 공격력, 치명타 피해량, 모든 피해 감소 등의 추가 효과도 최대 5개까지 직접 선택해 부여할 수 있다. 강화 단계에 따라 전용 이펙트 '태초의 빛'도 추가할 수 있다.

신규 액세서리 '아사달 허리띠'와 '아사달 목걸이'도 추가했다. 아사달 허리띠 장착 시 흑정령의 분노 회복 효과를 지닌 '아사달의 분노'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사달 목걸이 장착 시 생명력을 회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침의 나라 : 서울 관련 이야기를 모두 해결한 모험가는 '현록당'을 장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모험가는 장원 이용을 위해 은화와 공헌도를 지불하고 장원을 꾸미고 이용할 수 있다.

메인 테마곡 '다른 하늘을 열다'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펄어비스 오디오실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태평소, 소금, 대금, 가야금 등 다양한 전통 국악기를 사용해 제작했다.

아침의 나라 : 서울의 주요 지형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미리 보는 황해도의 전경' 영상과 GM 엔티가 검은사막 내 경복궁을 사전 탐방하는 'GM과 함께하는 경복궁 탐방' 영상도 공개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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